주여,오늘 나의 길에서

2004. 10. 20. 오전 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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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오늘 나의 길에서 



주여 
오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고갯길을 올라가도록 
힘을 주소서 

내가 가는 길에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넓은 길 편편한 길 
그런 길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와 함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을 주소서 



 최민순 신부 


댓글 1

  • 2004년 10월 20일 오후 10:34

    험한길을 편안하게... 나에게 가능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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