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다가온 삶의 짐

2004. 10. 9. 오후 9:26:36

글자
    
    힘겹게 다가온 삶의 짐 
    
    
    
    인생의 삶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기만 합니다. 
    이것만하고 나면 편해지겠지 하고 어려운 일 하나를 
    애써 해결을 하고 나면 어느 사이에 숨돌릴 틈이 없이 
    또 다른 일들이 눈앞에 닥쳐와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결코 편하게만 살수는 없나봅니다. 
    조금 편해지나 생각하면 
    언제 내 곁에 성큼 다가왔는지 
    또 다른 일이 하나의 짐이 되어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허지만 이러한 삶의 짐이 내 마음의 짐이 되어 
    내가 허영으로 빠져 허덕이지 않고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고 
    또 이러한 삶의 짐이 없다면 
    세상을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한결 삶은 편해집니다. 
    
    삶의 짐이란 
    무게로 남들의 고통을 느낄수 있나하면 
    삶의 짐을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게 됩니다. 
    또 삶의 짐은 
    사랑을 알게 하고 용서를 하게 하며 
    나를 성큼 성숙시켜 주기도 합니다. 
    
    또 삶의 짐은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도록 하면서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느끼게 해줍니다. 
    
    온갖 세파의 센 냇물을 건널 때 
    삶의 짐이란 힘으로 세파를 헤쳐나가게 하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 
    짐을 실어야 헛 바퀴가 돌지 않듯이 
    삶의 짐은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하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하여줍니다. 
    
    내 나라의 짐, 내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줍니다 
    
    삶의 짐은 또 다른 곳으로 빠져들지 않게 
    마음의 잡념을 버리게 하고 
    사랑과 용서를 가르쳐 주며 
    많은 인내로서 
    나를 성숙시켜 주는 고마운 것입니다. 
    
    무조건 나에게 주어진 고통과 고난이 
    힘들다고 한탄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이 고마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네 삶은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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