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함께 하셨구나
산 넘어 산이라고?
그래도 그 말은 이미 하나의 산을 넘었다는 말이네.
과거의 너는 그 산을 바라보고만 있었어.
터지는 한숨에 절망만 하던 네가 어느새 산을 넘었구나
아! 그분이 함께 하셨구나. 그분이 너의 손을 잡고 그 산을 넘을 힘을 주셨구나.
그래 또 오르자. 이것이 진정 그분이 허락하신 시련이라면
저 꼭대기, 아니면 저 산 너머 분명 보여주시고픈 것이 있으신게야.
어둠 속을 걷고 있다고?
그래도 그 말은 지금 앞을 향해서 길을 걸어간다는 말이네.
과거의 너는 그 어둠을 허공이라고 생각했었어.
떨어지는 나락이라며 울부짖던 네가
어느새 어둠 속을 용감히 걸어가고 있구나
아! 그분이 함께 하셨구나.
너의 가슴에 희망이란 빛을 심어주시고, 너의 걸음마다 길이 되어주셨구나.
그래 또 걷자. 이것이 진정 길이라면 이 어둠은 터널인게야.
언젠가는 끝이나고 빛나는 하늘을 볼 수 있을 게야.
지금 비처럼 눈물이 흐른다고?
그래도 그 말은 굳었던 네 맘이 적셔지고 있다는 말이네.
과거의 너는 메마른 마음으로 살아왔잖니.
그 어떤 감정도 거부하며 굳었었던 네가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있구나.
아! 그래. 그분이 함께 하셨구나.
너의 고통에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오셔서
너의 마음을 열어달라면서 그 분도 울고 계셨구나.
그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 너의 마음을 녹이셨구나.
친구야 저길 보렴. 무지개가 떴단다.
너의 눈물에 그 분이 걸어주신 무지개.
언제나 너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의 무지개.
굳었던 네 마음에 촉촉하게 그 분이 흘리신 눈물로 저렇게 무지개가 걸렸나봐.
좋은 글이 있길래...이곳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