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면서 처음 제 마음 속에 자리한 화가는 천경자였지요.
눈에서 느끼는 절망에 가까운 외로움과 강인한 의지,
힘이 되었어요.
아름답고 화려한 꽃과 나비 그리고 뱀을 환상적으로 그릴 수 있었던건
순탄치 않은 자신의 삶 때문인지도 몰라요.
이 그림이야 말로 자신의 모습을 말한 건 아닌지.
팔순이 넘었을 이즈음 삶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미국에 살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

고(孤) 1974-40 x 26 cm -종이에 채색
댓글 1
- 2004년 7월 15일 오후 6:37
너무 아름다운 색상이에요. 참 고운 빛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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