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일 연습을 하며..
소프라노의 소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파트원간의 소리 크기의 균형도 많이 좋아졌고
몇 곡은 호흡, 발성, 음색도 좋았고,
몇 곡은 음정도 많이 정확해졌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매우 걱정스럽고 막막했었는데
마치 안개 자욱한 길에 한 곳에서 밝은 빛이 새어 들어오는 것처럼 희망적이었습니다.
열정으로 노력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여성파트는 앞으로도 계속
몸의 긴장을 풀고,
(몸을 너무 뻣뻣하게 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움직이면서 해보세요.
거울을 보시고 노래해 보거나 비디오로 찍어보면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안정된 호흡으로
(의식적으로 들숨의 양을 너무 많이 하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긴장이 됩니다.
호흡 연습을 따로 하시고, 노래하는 동안은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호흡이 이루어질 정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틈나는대로 자꾸 연습해보시면 더욱 빠른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파트간 단원의 구성이 너무 균형이 안맞습니다.
S : 15명
A : 4명
T : 2명
B : 1명
우리가 시급히 논의하고 보완해야 할 문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리 오래지 않은 얼마전만 해도 남성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암튼 소프라노를 제외한 나머지 3파트의 충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임원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논의해 보셨으면 합니다.
파트간의 단원 균형은 구조적인 베이스입니다.
기초가 언밸런스한 상태에서는 원천적으로 찌그러진 합창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노력으로 대신 보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이게 조정이 안된다면 다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연습 후
2012. 6. 7. 오전 9:47:36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