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2012. 4. 24. 오후 2:22:13

글자


  아침이 훤히 밝았는데 
 
 봄이 , 봄꽃이 무더기로 피고 있는데

 여긴 아직 작년 겨울로

 그대로 있소.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파스카의 신비를 보고도

 햇살의 따뜻함을 등에 업고도 아직 겨울인양 숙이고 있는

 여보~세요, 이젠 거기 소식도 좀 보내주오.


 사람이 사람인건 아마 말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니겠소?

 짧은 말이라도 좋으니, 소리 한 번 질러보소.

댓글 1

  • 2012년 4월 25일 오후 3:53

    침묵의 시간이 너무도 길어 입이 붙을지경입니다. 너무도 반가운 말 역시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