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2008. 2. 8. 오후 1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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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밤  길

 

 노란달이 따라오네

뛰어가면 달도 뛰고

걸어가면 달도 걷고


 구름속에 헤매다가

노란달이 따라오네

따라오네 따라오네


 언덕길을 넘어가도

골목길에 들어가도

그림자를 만들려고

노란달이 따라오네

 

노란달이 따라오네

뛰어가면 달도 뛰고

걸어가면 달도 걷고

                                                                          - 산울림 -

 

댓글 9

  • 2008년 2월 8일 오후 10:54

    이 노래에 드럼을 치던 산울림 그룹의 막내 김창익씨가 바로 밑에 "언제나 낯선길" 을 올렸던 1월2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직원들이 하여야 할일을 자신이 직접 지게차로 물건을 나르다 눈길에 지게차가 미끄러져 안타깝게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 2008년 2월 9일 오후 12:03

    마음이 아프군요. 그런 따뜻한 마음이니 이런 노래도, <산할아버지>같은 순수성이 돋보이는 노래를 연주할 수 있지요. 명복을 빌어요.

  • 2008년 2월 9일 오후 12:06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아직 귀가를 안해서인지 고요합니다. 성가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8년 2월 9일 오후 7:46

    친척집 아이들이 많이 모이니까 여럿이 모여서 노는것이 재미있어서 우리집 아이들이 집에 안오려고 떼를 써서 억지로 데려 왔습니다. 처가집에서 만두국과 식혜, 부치기등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지만 몸무게가 더 늘어날것 같아 걱정입니다.

  • 2008년 2월 11일 오후 8:09

    마음 아픈 소식입니다. 어이없는 죽음으로 가족이 받았을 큰 상처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설 지내고 성가대 식구들 뵈니 무척 반갑더군요....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2008년 2월 11일 오후 9:00

    아 ~~!! 내가 참으로 좋아했던 김정호씨가 먼곳으로 갔었지요 그러다가 내사랑 내곁에라는 노래만 좋아했는데 이사람도 먼저가더니 이제 그나마 가끔씩 들어보던 아까운 한사람이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2008년 2월 14일 오후 10:45

    아오스딩의 모든면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노래들 , 끝까지 산울림. 대단한 일편단심.

  • 2008년 2월 14일 오후 10:47

    이사는 언제? 조졸한 송별식 언제 하면 좋을지? 연락줘

  • 2008년 2월 17일 오후 11:33

    이곡을 들으니 드럼을 치고 싶다는 충동이 이네요. 어쩜 한결같은 분이라서 그런지 오로지 산울림이시군요. 저도 산울림을 좋아합니다. 아마 우리세대들은 다 좋아할걸요. 아! 산울림! 그들의 모습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