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느님의 자녀, 선택받은 사람)
요한 5,16: 내가 여러분을 택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택하고 뽑아서 이 피정에 초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여 이 자리에 보내주셨으므로 우리는 하느님 자녀이고 하느님의 백성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떳떳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시는 분이 많은데 떳떳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천주교 신자임을 표현하고 다녀야 합니다.
우리가 천주교 신자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는 것은 자만심을 가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분명한 하느님의 근본 소명인 복음화에 불리움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군중이냐 제자냐?
여러분은 군중 아닌 제자의 길을 선택하신 분들입니다.
그리스도인 이라면 누구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곳이 그리스도 교회 공동체입니다.
요한14,18: 나는 여러분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 오셔서 도와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분이 우리에게 언제 오실까요?
여러분? 주님이 언제 오실까요? 여러분 그분은 이미와 계십니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힘을 얻고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 예수님과 함께하심을 믿게 되고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언제나 그분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적 삶을 기쁘고 감사하게 살 수 있게 하시고 영원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은 예수님께서 구원자요 구세주이심을 우리에게 확인시켜 주십니다.
로마서8,33; 하느님께서 택하신 사람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하느님의 자녀는 언제나 하느님의 보호를 받고 함께 가므로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쁘고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우리가 잘못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죄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싸움 안하고, 집에서도 짜증 안 내고,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용서하지 않으면 다른 이에게 예수님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드러내면 하느님이 우리 청을 들어주십니다. 구체적으로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 안에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미리 기억했다가 조목조목 다 주십니다. 떼쓰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청하십시오.
마태오 복음 7장: 구하라, 두드리라, 청하라
하느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그런데 평소에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가 잘 되어있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하느님과의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결심해야 합니다.
필립비서 4,7-8; 아무 걱정 말고 기도와 간구하십시오. 하느님의 평화가 예수 안에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늘 하느님께 감사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지켜주십니다.
많은 분들이 복음화학교에 오셔서 아직도 기도를 해치우는 틀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만 계속 공부하다보면 감사하고 기쁜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고 기뻐서 눈물을 흘리고 감사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하느님 자녀는 언제나 하느님 축복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느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자신보다 훨씬 더 우리를 깊히 사랑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다 희생하고 있는 듯 없는 듯 봉사하는 봉사자들을 보십시오. 그 봉사자들은 각자가 하느님으로부터 받는 은총이 너무 커서 다른 이에게 나누고 증거하고, 여러분도 그 사랑 그 자비에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분도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행복하니까 그 봉사자들은 화장 별로 안 해도 얼굴이 희고 뽀얗습니다. 옛날에 처음 학교 올 때는 얼굴에 기미도 끼고 불평스런 얼굴이었던 분들이 하느님 만나고 나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봉사자들이 많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분신인 아들도 우리에게 제물로 내어주신 분인데 우리에게 무엇인들 못 주시겠습니까? 그분과 내가 구체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면 그분이 나의 구세주요 구원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고 살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고 말씀드렸듯이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있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이 있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게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 말씀을 실천해봐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나면 평화와 기쁨이 생겨서 다른 이에게도 더 잘해주게 됩니다. 그때서야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 말씀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 어려운 일을 우리가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원수도 용서하고 축복가지 하려면 어려우므로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하므로, 우리의 좁은 마음으로는 그것이 안 되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축복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성령에 민감하게 이끌려가려면 기도생활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내말만 일방적으로 하는 기도는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깊히 그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산다면 성령께서 어떻게 나를 이끌어 가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의식을 갖고 깨어서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려면 그분의 말씀을 마음속 깊히 새겨들어야 합니다. 하느님 자녀는 그분의 사랑 속에 항상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로마8,17: 하느님의 자녀가 되면 하느님의 상속자도 됩니다.
하느님 나라는 어떨 것인가?
기쁨과 평화, 사랑, 행복, 희망으로 이 땅에서 살려면 그분이 시키는 대로 해야 우리가 하느님 나라를 살게 해 주십니다. 그러려면 그분을 주인으로 섬기고 모시고 살면 됩니다.
우리가 종으로서 그 분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 때,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를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등급을 올려주셔서 우리를 벗이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님과 함께 하느님으로부터 공동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개인의 영광 뿐 아니라 가문의 영광입니다.
우리 신자들이 그분과 관계 형성이 올바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서 실감나지 않는 것입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삶이 쌓여서 성장합니다.
갈라디아서3,29: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면 상속자가 됩니다.
에페소1,11: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시고 택하셔서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내가 만약 유산을 남긴다면 마음에 들고 평소에 잘하고 장래성 있는 사람을 보고 상속자를 결정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지금 하느님 눈에 그런 자녀로 비쳐질까요? 대답 없음
자신 없어요? 이제부터라도 평소에 잘하십시오.
하느님의 자녀는 그분 말씀을 올바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만약에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안타캅고 답답할 것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도 하느님나라를 선포하시고 당신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서 희생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느님과 친해지려면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실천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분과 좋은 관계가 맺어지지 않습니다.
요한 10 : 목자와 양
양들은 목자의 말을 알아듣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알아들어야 그 뒤를 따라 갈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알아듣고 따라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그 목소리를 알아듣고, 따라가면서 실천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본당 신부님이 목자입니다.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보고 따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안 따라가면 혼자 고아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면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하시고 살아야 합니다. 아직도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 때문에 저 십자가에서 못 내려오십니다. 성지순례를 갔었는데 그 골고타 언덕, 지금은 시장바닥이 되었는데, 그곳을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오르셨던 그곳을 지나서 부활성당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곳을 자리하나 놓고 각 교파가 서로 자기네 성지라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 없는 것은 지금 우리의 모습 때문에 저분이 내려오실 수가 없구나! 제가 이스라엘을 5번째 갔는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광야체험도 하고 하면서 예수님의 심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없습니다. 외형적인 형식을 지키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니고 그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래야 그분을 닮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기도 생활을 해야 그분을 닮을 수 있고 기도생활을 해야 예수님을 닮고 싶은 마음이 자발적으로 듭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이미 봉사자로 불리움을 받았습니다.
고린토 2서 3장에 새로운 계약의 봉사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봉사자는 문자의 계약이 아닌 영의 계약을 한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 신자는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제자는 모두 봉사자입니다. 봉사는 누가 시키는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알아서 하는 것 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도 우리를 제자로 세상에 파견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구역장이 반장하라고 하면 바빠서 못한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 이유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 신원을 잘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새 계약의 봉사자인 것을 모르고 살아가니 우리교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활력이 없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교회 신자가 얼마나 친절합니까? 서로 인사도 하지 않고 미사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기 바쁘지요?
우리 모두는 하느님 사업에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봉사의 어떤 직분이 맡겨져도 그냥 “예” 하고 하십시오. 그것이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것이고 그래야 행복합니다. 왜냐면 종이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불안하지 않지요?
이사야서6장: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시켜 주십시오. 라고 되어있습니다. 우리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6주 강의에서도 우리가 하느님이요, 그리스도요. 교회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배웠습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하느님과 그리스도와 교회가 드러나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공부를 하셔야 이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부하라고 하면 다 안다고 하시는데 안다면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안다는 것은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아들을 귀가 있으면 알아들으십시오.
하느님 자녀는 새 계약에 부르심을 받은 봉사자로서 예수님과 함께 현대세계 안에서 현대세계의 구원사업인 복음화에 불리움 받았고, 누구나 봉사해야할 사람들입니다.
복음화는 모든 신자들이 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곳곳에서 복음화를 지향하고, 복음화를 목표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복음화 되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기본 과정인 1단계를 마치고, 피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내가 어떤 모습이고 내가 무엇을 목표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눈을 감고 솔직히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1) 지금까지 내가 그리스도 신자인데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가?
지금 나의 모습이 하느님 보시기에 어떨까?
2) 내가 얼마나 하느님을 , 그리스도를 드러냈는가?
3) 이제 내 모습을 발견했다면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결심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결심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남은 생애동안을 그리스도의 봉사자, 새 계약의 봉사자로서,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살아갈 것을 새롭게 결심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청하십시오.
- 휴식 -
자, 여러분 다 같이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정리 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말씀과 새로운 생명을 부어주셔서 이 질그릇 같은 우리들에게 보화를 담아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시련을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절망하고, 박해를 받는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쓰러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사랑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일을 한다면 하느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신앙의 본질을 잊고 세상일에 마음을 쓰고 삽니다. 하느님 뜻대로 하느님 말씀대로 살기로 약속한 우리가 세상에 매이고 인간적인 것에 마음을 쏟고, 외형적으로만 교회 생활을 한다면 하느님은 얼마나 안타까워하시겠습니까?
예수님도 공생활을 시작 하실 때에“ 회개하라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하십니다. 회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회개는 나부터 시작해서 우리 모두가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나의 생각과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자기중심적 세속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비록 세상에 속해 살지만 세상 안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남들이 우리를 비웃더라도 끝까지 지켜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속에 안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가 올바로 기도하지 못하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만남이 아니라 사귀움의 시간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귀움 - 우리가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 사귀면 닮는 것을 아시지요?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그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귀어서 그분을 닮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의 평화와 기쁨이 우리의 마음 안에 생겨야 합니다. 여러분들 사랑해본 경험 있지요? 함께 있으면 함께 있는 그것 만 으로도 기쁘고, 흐뭇하고, 안 먹어도 배부르고.......,
인간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식지만 주님의 사랑은 영원 합니다.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깊고 애틋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 구체적으로 사랑해 주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기도 시간밖에 없습니다.
필립비서 2장에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힘을 얻습니까?
우리가 주님과 함께하는 그 시간!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은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그런 주님과의 사귀움의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회개해야 합니다. 그분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크리스찬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남보다 잠 덜 자고, 하고 싶은 것 안하고, 성서도보고, 기도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살자면 다른 것 못하고, 잠 덜자고, TV도 못 보지만 그 기도가 얼마나 좋은 것 인지 안다면 내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몰라서 2,3순위로 밀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8대째 내려오는 구교우 신자입니다. 어릴 때 눈뜨면 기도하고, 길가다가도 서서 삼종기도 했습니다. 신앙은 내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하느님께 기도로 여쭈어보고 해야지 머리 굴리고 사고 친 후에 주님께 여쭈어보면 어떻게 합니까? 본당 신부님 말씀이 망우동 교우들 직장 다녀오셔서 저녁에 숙제하기 힘드시다고 하시는데 세상에 우리만 힘든 것 아닙니다.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들 많습니다. 서양에서는 일하는 과정에서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는 의식을 가지고 신앙이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성당에 안가면 어머니가 밥을 안주고 심할 때는 벽보고 손들고 서서 몇 시간 반성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생각도 양심도 자연스럽게 신앙이 몸에 밴 것입니다. 그러니까 잘못 가다가도 곧 제자리에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를 빨리 할수록 잘 살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자기를 바라보고 양심성찰하고 해야 자기 삶을 잘 살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생각하고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너무 바쁘면 못하므로....... ) 하느님의 보호와 은총 속에서 살면서도 내 능력과 내 재주로 또는 운이 좋아서 잘 된다고 착각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납시다. 하늘로부터 받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척박한 땅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양, 염소 기르고 천막 짓고 생활 합니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번듯이 살고 있습니까? 냉장고에는 먹을 것이 가득 있고, 세탁기로 빨래하고, 청소기로 청소하고 그러고 사는데도 힘들다고 합니다. 편하게 살면 살수록 더 힘들다고 하고 게을러지고 감사할 줄 모릅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면 구체적으로 감사하시고, 감사를 입에 달고 살아가십시오. 하루에 수십 번 수백 번이라도 감사를 입에 달고 사십시오. 이 피정 에서도 여러분이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아예 못 듣고 못 보는 사람도 있고 들어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허리수술을 하였는데 마취가 되지 않아서 생으로 수술을 했습니다. 신경을 건드리는데 너무 아파서 4시간 반 수술을 하는 동안 비명을 지르면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수술이 잘못 되어서 다시 대학병원에 갔는데 다시 걸을 수 있을지 앉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앉아서 밥 먹고 걷는 사람이 몹시 부러웠습니다. 그때서야 제가 그동안 건강한 몸으로 살아왔던 것이 얼마나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가 알게 되었습니다. 사지가 멀쩡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우리 모두는 감사를 구체적으로 표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평화로운 마음으로 예수님 믿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하느님 은총 받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왜 불평하십니까? 하느님께서는 미리 다 아시고 주시는데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시고자 하시는데 왜 불평하십니까? 남편이 속 썩이면 더 감사해야지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아요. 있는데 속 썩이면 더 감사해야지요. 남편들도 부인 없으면 어떻게 살겠어요. 감사하시지요? 감사하십니까? 감사하세요.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고 했지요? 감사하십시오.
셋째, 하느님 말씀을 듣고도 삶에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깊히 회개해야 합니다. 천주교 신자는 너무 겸손하고 너무 얌전한 것이 특징입니다. 예수님 믿는다고 말도 안하고 예수님 믿으라고 권하지도 않아요. 주님께서는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당부 하셨는데 우리가 그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원받는다는 것은 죄로부터 해방되고 기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하느님이 아무 일도 하실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통하여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잠만 자면 하느님이 어떻게 우리를 통하여 드러나시겠습니까? 우리 한국사회가 복음화 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 신자수가 평화신문, 가톨릭 신문 통계로 450만 명이 넘는데 이중에 냉담자 행불자 빼고 나머지는 실천적 무신론자이고 하느님 제대로 믿는 분은 전체 숫자의 1/5도 안됩니다. 우리 주위에 예수님 믿으면서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이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야 되는데 그런 것은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해야 되는 것이지 내가 왜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안 되고 우리 각자가 다 같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99%가 일반 신자이므로 신자인 여러분이 움직여야 하느님사업이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복음전하지 않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구경꾼으로 남아있지 마십시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라도 해야 한다고 우리 모두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잘못 하는데 어쩌나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고 도와주십니다. 배운 것 없어도, 무제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하라는 대로 따라가면 힘도 지혜도 다 주십니다. 저도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믿음 가지고 부족하고 힘이 없지만 하느님께서 도와주시고 약점도 막아주시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을 알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용기를 갖는 것은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기 때문에 담대하게 여러분 앞에 서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께도 똑같은 성령을 부어주셨기 때문에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여러분이 결심하고 용기를 내서 움직이면 도와주십니다. 기도만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주님이 도와주실 수 없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내가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이 도와주시고 밀어 주십니다.
넷째, 우리에게 믿음이 부족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끊임없이 자라고 다져지는 것입니다. 올바로 알아야 올바른 믿음이 생깁니다. 올바로 알려면 공부해야 합니다. 알아야 면장을 할 것 아닙니까? 공부를 해야 올바로 크리스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믿음이 확고한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 뿌리 깊은 믿음인지 알아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사랑이 없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파견하셔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실천으로 증거하고 그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한테는 조폭도 잘해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하고 해 입히는 사람까지도 그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느님 사랑, 우리 삶에서 깊히 체험한 것을 우리만 갖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그 사랑이 내게 없다면 깊히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사랑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은 다른 이를 사랑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받고 따라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뽑혀서 하느님 사랑 안에 살므로 그 사랑을 증거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 사랑을 행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사랑실천을 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이 순간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실천입니다. 배고픈 사람은 동정이 아니라 빵을 줘야 사랑·입니다. 여러분! 이 피정을 통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을 통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느님 사랑을 마음 깊히 새기십시오.
오후 말씀을 정리 하겠습니다.
회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입니다. 회개하면 우리는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를 볼 수 있고 살 수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귀한 백성들이 모여 있습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 뽑아서 불러 모으신 이분들에게 당신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내려 주십시오. 이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든 다 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중에는 영적치유가 되어야 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 신뢰 사랑이 없고 기도 안 되고, 성서에 맛들이지 못한 분들이 영적으로 치유 받아서 거듭나는 사람 순종으로 따르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또 마음에 상처나 미움, 아픔,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시련에 빠진 분들이 그 시련을 이겨 내도록 힘을 주십시오. 이분들의 상처를 꿰매주시고 인간관계 원만치 못한 분들이나 상처 때문에, 용기가 없어서 성격이 원만하지 못한 사람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자신이 깨닫지 못하여 다른 이와 올바른 관계를 못 갖는 사람은 깨닫게 해 주시고, 회개은총 주십시오. 주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우리들을 용서해 주시고 기쁘고 행복한 하느님나라의 백성 되도록 치유의 축복 주소서! 하느님! 상처의 마음, 고통의 마음, 여러 혼란스러움에서 자유롭도록 치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하느님! 육체적인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은 성령이 함께하셔서 아픈 곳 치유하여 주십시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요소요소에 당신의 성령이 역사하심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지금 우리 모두에게 영적, 육적, 내적치유 일어나도록 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느님!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았다고 믿고 기도하면 다 이루어주신다고 하신 이 말씀을 믿고 기도합니다. 이 자리에서 기적, 치유, 하느님 사랑, 깊히 체험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마음에서 뜨거움을 느끼도록 하느님의 성령께서 강력하게 우리 안에서 강력하게 작용 하는 것을 우리가 알게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