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바뻐서 짧게 기도모임 내용을 올렸어요.
지금부터 보충할까 해용~
마귀들이 우리 복음화학교 가족에게는 더욱 극성이라니까 각별히 더 조심하세용!
미사때 가브리엘 신부님께서는 김대건 신부님의 삶에 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14년간의 사제생활을 회고하시며, 마귀의 유혹에 넘어갈 것이냐 김대건 신부님의 강건한 믿음을 본받을 것인지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끝까지 살아가는 사람은 구원 받을 것이가."
윤동주 시인의 '십자가'를 묵상하도록 읊어주시며 신부님의 강론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싯구절이 그리고 신부님의 음성이 귓가에 맴도는데 정확히 옮길수 없어서 -.-다음기회에..
교장선생님께서는 기도모임은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주신 축복의 시간이라고 말씀하시며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날의 주제는 열매 맺는 삶!
루가 복음 13:6-9
우리 안의 열매 맺음은 주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주님께서 사랑의 하느님으로부터 온 사람임을 증명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맺어주시는 열매에 대해 아시죠?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온유, 친절, 선행, 절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세례이후 결심한 우리들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매력있는 사람이란 바로 사랑의 사람이겠죠?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사랑을 우리도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사람은 맘안에 불편함이 있을리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베로는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낼 모레면 복음화학교 수료인데 아직도 그렇지 못함을 성찰하고 있답니다)
주님과 코드를 맞추면 살아가는 것, 필요하겠죠?
인내와 친절은 신앙인에게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25년동안 끊임없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께서 맺어주신 열매였다고 합니다.
그 이전 어렸을 때는 끝까지 일을 못했다고 하네요..
친절! 가톨릭 신자로서 특별히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라 하셨어요. 그만큼 잘 못하고 있는 부분! 그렇죠?
친절하려면 내 맘안에 기쁨과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민감할때 우리안에 맺어주시는 열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행, 다른 사람을 남이 모르게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한가지씩 선행을 행하도록 합시다!
이러한 선행 또한 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진실은 거짓을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하느님 앞에 가식없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유부단함과는 다릅니다.
온유함은 분별력이 있는 덕목이라 참아주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교장선생님 아버지께서는 정말 온유한 분이셨다고 합니다. 92세 생애동안 늘 이웃에게 온유함으로 대하셨다고 하네요. 우리가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성령께 도우심을 청하며 우리 기도해요!
절제, 줄여야 하는 것또한 내가 하고 싶어도 잘 안되죠?
성령께 이끌릴때 내 안에 잃어 버린 많은 것(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되찾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잘난체 하지 맙시다.
싸움 걸지 맙시다.
질투하지 맙시다.
자신을 희생하며 우리 묵묵히 사랑합시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려고 할 뿐입니다.
늘 우리를 위해 엎드려 기도하시는 교장선생님을 본받아 기도하며 삶을 바꾸어 갑시다.
나 중심에서 그리스도 중심으로/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