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가면서

2015. 11. 27. 오전 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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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가면서

김형풍 암브로시오

 


2011년 7월 17일

주일,


아침 8시 미사 드리고자

성당에 가면서

아내가 말을 합니다


주님!

저 아녜스가

당신이 보내 주신

암브로시오를 의지 하고

주님의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아녜스가

주님께 드리는

진솔한 기도 말에 

나도 모르게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뭉쿨하게

뜨거움을 느꼈고

어느새

나는

눈물을 글성 거리고 

있었습니다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며

성당에 가면서

나도 기도 올립니다


주님!

아녜스를 부축하고

이렇게

성당에 갈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도

아주 좋았습니다

댓글 2

  • 2015년 12월 14일 오후 10:36

    두 분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따뜻 해 집니다. 얼어붙은 이 겨울에 사랑의 따뜻함에 평온한 온기가 느껴지네요. 두 분처럼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2015년 12월 19일 오후 10:41

    진실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표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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