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김형풍/암브로시오
하늘 아래,
가장 어려운 가시밭 길,
수난과 죽음의 길인
것을 알면서도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 끝에 부활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기 때문입니다
앞 못보는 소경이
구원의 길 갓으로 벗어나 있다가
은총에 힘 입어 눈을 뜨자마자
너의 길로 가라는 명을
받았음에도
자기의 길로 가지 않고
구원의 길로 들어 섰다는 것은
그 길이 예루살램으로 가는 길이고
죽음의 길이고, 수난의 길 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끝에 부활 이라는 영광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 입니다.
확실이 믿고 다가 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 나는 세속에 지나치게
물들어
가야할 길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