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창문을 여니

2013. 6. 15. 오전 7:49:55

글자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걸풍/김형풍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아파트 마당과 맞닿은

산 끝자락 까지 내려온 수퀑이

찌렁 찌렁 산을 뒤흔들며 힘찬 목소리로

반갑게 아침 인사를 하는데,

부부 까치가 나도 나도 하면서

따라 인사를 하고,

이에 질새라 이름 모를 산새들도

덩달아 인사를 한다

이 맑은 아침

여기가 산 속인가, 꿈 숙인가

이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마냥 자랑 스러워라

감사 하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감동, 글/그림/음악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