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선물

2011. 12. 14. 오후 4:06:12

글자

 

따듯한 선물

 

사랑 하는 울엄마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세요

 

사랑 하는 딸

 

 

 

따듯한 선물

 

 걸 풍

 

 

사랑하는 딸이

따듯한 선물을

택배로

보내왔다

 

 

딸이 보내온

선물을 받고

마치 어린 아이 처럼

좋아 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나 또한 기분이 좋았다

아주 흐믓한 마음이다

 

" 사랑하는 울엄마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세요

사랑 하는 딸 "

 

사랑하는 딸이

따듯한 선물속에

넣어둔 쪽지의 글이다

 

여보!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정말 행복해요

기뻐 어쩔줄 모르는

아내의 행복한 모습에서

평화로운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을 갖고

저토록 좋아 하는 엄마의 모습을

사랑하는 딸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진과 함께 이 글을

보내고자 하는 것이다

 

딸들이여!

부모의 심정은

아주 큰 선물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

 

아내는

그 따듯한 선물을

목에 두르고

성당 교우들과의 만남 때문에

화안하게 웃는 모습으로

집을 나섰다

 

아마도

아내는

보나마나

동료분들에게

자랑 할 것이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이다

 

 

 

 

사랑하는 딸이 보내 온 따듯한 선물을 목에 두르고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 아내의 흐믓한 모습

 

 

감촉도 포근하고

색상도 참 아름다운

따듯한 딸의 마음을

자기 볼에 살며시

대어 보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나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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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11년 12월 14일 오후 9:36

    목도리 잘 어울리시네요 ^^ 저도 친정엄마에게 겨울이 가기전에 목도리 선물 하나해야겠네요

  • 2011년 12월 17일 오전 12:05

    찬미예수님! 그러세요, 추운 겨울에 포근한 딸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니까요, 좋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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