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2011. 10. 19. 오후 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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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단풍

 

 걸풍

 

 

이곳 설악산에

가장 먼저 찾아 온다는

단풍이 

우뚝솟은 설악산을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다.

 

불타는 듯한 단풍이

정상에서 부터 

허리를 휘감고 내려와

아름다운 색채로 조화를 이루고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이 아니고는

 

 볼 수가 없는

절묘한 자연의 극치가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눈 부신

단풍나무 밑을 지나노라면

해맑은 아가 손모양을 한

 

예쁜 단풍 잎이

웃음꽃을 피우고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불타는 로마 시가지를 바라보며 

네로(Nero)황제가

정신 병자 처럼 미친듯

불타는 詩를 읊었듯,

   

붉은 단풍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 것 뽐내고 있는

살악산 단풍을 보고

어떻게

탄성이 나오지 않을 수가 있으며

어떻게

감탄사가 연발하는 詩 한 수가

나오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감탄사를 연발 하며

탄성을 지르는 것 자체가 

바로 詩가 되고

때문에

아름다운 설악의 품에 안겨

저마다 한 번쯤은  

詩人이 되기도 하는가 보다. 

 

 

아아,

황홀하게

눈부신

설악산 단풍아!

너의 자태가

너무 곱고

너무나 찬란하여

가슴이 두근 거리고

흥분된 마음이

하늘로 부웅 떠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구나.

 

아아!

울긋 불긋

찰난한 단풍 옷으로

갈아 입은

설악산아!

기분이 너무 좋아

어찌 할바를 모르겠다.

 

 

  

탄성을 지르며

몰려드는

발자욱들이

아름다운 네 곁을

 

떠나질 못하고

 

마냥 맴돌고 있다.

 

오오!!

눈 부시도록

황홀한 설악산

단풍아! 

그림 그릴줄 아는

화가가 아니라서

화폭에 그려넣지 못하고

 

너의 그 아름다운 자태를

별 수 없이

이렇게

디카로 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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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11년 10월 25일 오후 7:03

    이렇게라도 구경했네요 감사합니다

  • 2011년 10월 26일 오전 10:26

    단풍의 아름다움 잘 보고갑니다. 직접가지는 못해도 다녀왔던 추억을 생각게합니다.

  • 2011년 10월 30일 오후 7:36

    구역장님! 이 방에 들리지 못해 답례가 좀 늦었네요, 좋은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2011년 10월 30일 오후 7:37

    한사순님! 다녀 가신 흔적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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