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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날아 갈 듯 행복 합니다
걸 풍
요즘 나는 너무 너무 행복 합니다. 하늘로 날아갈 듯 행복 합니다.
허리 척추관 협착증으로 불과 10 m도 못가서 주저앉아 쉬었다가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아내가 요즘 거짓말 처럼 뒷산 약수 터에도 다니고 이곳 의정부 부용천변 산책로도 잘 걷고 있어 보기에도 좋고 하늘로 날아갈 듯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요즘 나는 눈물이 나오도록 너무 신이 나고 하늘에 부웅 뜨 듯 너무 너무 행복 합니다
작년(2010년) 11월 2일 부터 반년이 넘도록 좋다는 한방과 좋다는 병원 12 군데도 더 찾아 다녔습니다
누가 어디가 좋다더라 하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여기 저기 많이도 찾아 다녔습니다.
유난히도 추었던 지난 그 추운 겨울에 4대 일간지 한 면을 다 기사성 광고를 낸바 있는 서울 교대역 근처에 있는 모 한의원 광고에 희망을 걸고 열심히 다녀 보았으나 비싼 한약 값만 날렸고,
또 잘 아는 분이 자기 부인도 우리 아내와 같은 척추관 협착증으로 잘 걷지를 못하다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면서 소개를 해 주는 바람에 4호선 끝 오이도 까지 울면서 찾아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안 가고 4 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 관계로 가는 도중에 아내가 고통스러워 울고 나도 울고 세 번만 다니고 말았습니다.
또 다른 병원 아는 분의 소개로 집에서 가까운 거리 3 ~40 분 정도 걸리는 수락산 전철역 출구에 있는 모 신경외과에 여섯 차례 다니다가 그 병원 원장이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면서 시티 사진 까지 내어 주고 더 큰 병원으로 가 보라는 추천서 까지 주면서 포기를 했습니다.
수술 직 전 까지 다가 왔는데
아내의 어렸을 적 친구로 부터 지난 4월 8일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미쪄야 본전 이라는 마음으로 소개한 그곳에 갔습니다.
영등포 구청앞 전철역 4 번 출구로 나와 당산역 쪽으로 약 1km 정도에 박경웅 통증 크리닉을 찾아 갔던 것이 좋은 인연이 되어 다닌지 불과 3 번 만에 거뜬하게 걷기 시작을 하였고,
지금 까지 1 주에 한 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걷는데 지장이 없도록 좋아진 아내를 보며 아내와 비슷한 환자들에게 지금 당장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요즘 나는 하늘로 날아갈듯 행복 합니다.
사랑 하는 아내가 맛있는 반찬도 만들어 주고 본인 스스로 뒷산에 오르고 있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아내 덕분에 주부생활 실습도 하고 아내 덕분에 아내를 부축하고 다니는 그 병원에서 나의 지병(?)인 뜨거운 국물만 먹게 되면 콧물이 나오고 사레들린 것 처럼 기침을 심하게 했던 알라지성 병도 그 병원에서 거짓말 처럼 말끔히 고쳤습니다.
하여, 같은 성당에 다니는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님도 비염 알라지성 병을 고쳤고 나의 아들도 나와 꼭 같은 알라지성 병을 지니고 있었는데 감쪽 같이 고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다녔던 병원들이 지금 이 시간 눈에 서언하게 주마등 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
참으로 신기 합니다 기적이 일어났다고도 합니다.
하여간에 요즘 나는 기분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하늘을 향해 날아갈 듯 행복 합니다
정말로 행복 합니다.
아녜스가 가고 싶은 성당에도 못나가 봉성체 모시기를 그 추운 겨울에 여러 번 이였는데 지금은 성당엘 나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사랑 많으신 하느님!!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부탁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늘 오늘만 같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지난 5월 28일, 아파트 뒷산 (해발 128 정도)약수터에 올라간 아내 조성희 아녜스 |
하늘로 날아 갈 듯 행복 합니다
2011. 7. 8. 오후 1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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