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의 향기

2009. 11. 7. 오후 11:07:10

글자
겸손의 향기 
                                                이 해인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꽃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나보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초를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히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댓글 4

  • 2009년 11월 8일 오전 7:10

    <center><font color="green">찬미 예수님! <br><br></font><font color="blue">평화의 노래, 희망의 메세지<br>감동의 고운 글을 살포시 내려주신 <br>유 실비아님께 감사드립니다.</font><br><br> 송산의 교형자매님 모두에게도 평화가 있기를~

  • 2009년 11월 21일 오후 3:53

    찬미예수님! 형제님 반갑습니다. 어쩜 표현이 이리도 아름다우신지 답글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은감이 있지요.

  • 2009년 12월 1일 오전 7:01

    아름다운 시 소개 감사 합니다.

  • 2009년 12월 4일 오후 1:13

    겸손히 그윽한 향기!!! 잘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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