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여 -

2008. 7. 2. 오후 7:24:27

글자
사랑하는 그대여 -
말을 못 하겠네,
차마,  말을 못하고 돌아서네,
그 눈동자를 보고는....
나를  보고  해맑게 웃는  그 모습을 보고는,
입이  다물어 지네,
여기,
후회없이  열정을 쏟았던
이곳,  송산성당,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그  말을  못하겠네,
언니, 아우, 형제님들, 어르신들...
정겨운 얼굴, 얼굴,  모두들 뒤로하고,
가야 한다고
말을 하려니, 울컥, 목이메어
그냥 돌아 선다네,...
 
*          *          *          *          *
+ 찬미 예수님,
   저 이사 갑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동안 저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모두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안젤라)
 

댓글 7

  • 2008년 7월 2일 오후 9:57

    사랑하는 안젤라! 어딜가든 주님의 더 큰 그릇으로 쓰임에는 틀림 없겠지만 ...정말 서운하다. 통영에 가는 기회가 종종 있으니 새롭게 만나는 반가운 여운을 가슴한켠에 남겨 놓으리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ㅋㅋ<^*^>~~

  • 2008년 7월 2일 오후 10:28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예요, ' 참 좋은 이' 라고 속으로 생각했었어요, 잘가요 ! 안녕 ! ' 반디' 기억해 주세요. 하느님 아버지께서 늘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주실것입니다. 핸폰은 그대론가요? 흑흑..

  • 2008년 7월 3일 오후 4:31

    해자정리 만남과 이별이 서로 이어지지만, 뜻밖이네요 여기도 오랜만에 들렸는데.서운한 소식이 기다릴줄이야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주님 잘 섬기시는 예쁜 딸이 될줄로 믿습니다 안녕!

  • 2008년 7월 4일 오전 12:37

    직접 대면하는 인사는 아마 한번도 드리지 못했던 같네요! 어디서나 하느님께 함께 기쁨을 누리며 사시길 (화살)기도합니다!

  • 2008년 7월 4일 오전 1:35

    감사합니다, 모두들...언젠가 다시 만날날 있겠지요, 평화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2008년 7월 8일 오후 3:57

    아니 이사 갇다구요^&^ 언제 주일날 보았을 때 말이없었는데 ...

  • 2008년 7월 8일 오후 5:19

    요하킴형제 누가 그래요? , 나 아직 안갔어요, 15일날 갑니다." 갇" 자는 오타? 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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