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2009. 7. 6. 오전 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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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신부 단상(斷想)

동양화에서 물고기 세 마리가 그려져 있는 그림을 삼어도(三魚圖) 또는 삼여도(三餘圖)라고  합니다. 주로 공부하는 곳에 이 그림을 두었습니다. 학생이나 선비에게 공부는 바쁜 일과였고, 정신적인 피로를 느끼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잠잘 때, 눈 올 때, 비 올 때 이렇게 세 번의 여유를 가지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의 삶도 바쁘고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물고기가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삶의 여유와 활력을 얻어야 합니다.

“나에게 와서 쉬어라.”(마태 11, 28)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우리 공동체 가족들이

“말씀과 성체 안에서의 쉼”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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