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2008. 3. 22. 오전 1:04:29

글자

 

가 난 / 마더데레사 가난한 사람들은 놀랄 만한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자신의 위엄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우리는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을 눈여겨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존엄성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그들의 삶을 이끌어 나갈 놀라운 용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 수밖에 없도록 강요당했습니다. 가난이 끊임없이 그들에게 부과되어 온 것이지요. 우리는 가난을 선택했지만 그들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떠밀려온 것입니다.

댓글 2

  • 2008년 3월 28일 오후 11:40

    조금은 다른 견해도 있지만, 가나한 사람들에게 늘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만은... 주님도 그러셨잖아요, 가난한 사람들은 늘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 2008년 3월 29일 오전 12:21

    가난한 사람들과 늘 가까이서 지내고 지켜본 데레사 수녀님같으신 분들이나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지, 어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한테서 그런 모습을 발견하기나 하겠습니까? 그러니 다 보는만큼 생각한다구.... 반대로 가난한 사람들한테서 더 포악한 성품을 느낄 때도 많지만, 가난할 수밖에 없게 살도록 강요당한 그런 사람들한테서 어떤 존엄을 느꼈다는 수녀님 말씀도 어떤 말씀이신지 감은 오네요... 거룩한 존엄성이죠...때론 그들을 보며 할 말을 잃어 말문이 막히는 가운데, 우리는 그런데 그들은 그 가난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