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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2008. 3. 16. 오후 2: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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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버림받고 잊혀진 이웃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러한 이웃들 위해 힘써 일하시는 봉사자들도 주님께서는 기억해 주실것입니다.
하루 4끼를 먹는 진영이덕에 전 배가 고플 때 밥을 먹어본 기억이 .... 난 배고프지도 먹고 싶지도 않은데, 아이 밥 해주다보면 안 먹어~~ 하다가 결국 진영이가 수저를 놓을 때쯤 되면 젓가락으로 손이.... 왜 하루 4끼를 먹는데도 살이 안 찔까? 했더니만, 학교 급식에선 지 딴엔 먹는다고 먹는 것이? 주변 친구들이 집에가서 자기 엄마한테 진영이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더랍니다.. 진영인 정말 안 먹는다구요...ㅠㅠ... 요 가시나가 집에서 엄마가 해줄 것을 당연히 기대하고는 학교 급식에선 거의 굶다시피....ㅠㅠ....
그 덕에 식성이 바뀐 저.... 별로 안 먹는 거 같지만, 예전에 비하면, 이것 저것 전에 안 먹던 것들을 은근히 많이 먹고 있다는... 밤늦게 왜 이렇게 먹냐는 남편 말에,,, "나, 애정결핍이야~~~ "
버림받고 잊혀진 이웃말고도 윗 글을 보니, 가족중에도 무의식 중 유기되고 있는 가족, 또 요즘 너무도 끔찍하고 기가막힌 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이 없는 영화 '추격자'에서의 범인같은 사람들.... 아무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밀려난 사람들이라고 모두 그러진 않을텐데, 성장과정 중 어느 부분이 모자랐기에.... 제 안에도 그런 부분이 조금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거에 대한 싫음은 있었지만, 미움은 없었는데, 근 1년 가까이 지속된 무지 잦은 친정행속에서 미움도 있었답니다.. 그러면서 마음도 아픈...
결국은 '사랑'.... 부모의 무지, 무관심, 욕심, 지나친 극성, 어려운 환경, 또 한계, 그리고 잘못된 사랑등.... 부모로서 제게도 그런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깨는 노력을 거듭해야겠지요... 문제 어른은 있어도 문제 아이는 없다... 또는 문제 선생은 있어도 문제 학생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최근 동서한테도 전해준 말이네요.. 아이에게만 바랄 것이 아니라, 먼저 부모의 태도부터 점검해봐얀다는....
마더 데레사의 관점입니다. 누구라도 해야할 일이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관심을) 누구나 하기에는 벅찬(?) 일인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