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삶의 어떠한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으로서 주님께 찬미를 드리는 인생을

2006. 9. 15. 오후 6:43:00

글자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루카 6,43~49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열매를 보면 압니다.

그 나무가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좋지 않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처럼만 들립니다. 늘 '주님,주님' 하고 기도하는

'나'이지만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데는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어서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인, 주님 당신의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다시 한번 마음과 몸을 추스

릅니다. 그리하여 삶의 어떠한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으로서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인생을 다짐합니다.

 

오늘도 좋은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홍 미카엘 신부 복음 묵상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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