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4주간 화요일 루카 7,11~17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외아들을 잃은 과부를 만나게 됩니다.
과부에게 있어서 외아들을 잃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외아들을 키우면서 간직했던 삶의 의욕과 희망이 일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좌절
과 절망만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울지마라" 하고 위로하시
며, 앞으로 다가서시어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어 섭
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십니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십니다.
잃었던 삶의 희망과 의욕을 다시 불러일으켜 주십니다.
오늘 우리들, 과부에게 외아들을 돌려주신 주님을 묵상하며 지냅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삶을 희망과 의욕으로 가득 채우지 못하는 나의
내면에 생명의 주님을 모십니다.
그 주님께서는 실망과 좌절에 묻혀 있는 나를 불러일으켜 주십니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하고 말입니다.
말씀을 다시 한번 음미합니다.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홍 미카엘 신부 복음 묵상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