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정이 곧 젊음이다.
정 신을 잃버리는 것과
이 렇게 가만히 앉아 시간의 흐름을 관망하는 것과
없 어지듯 사라지는 것은 같은 것이다.
다 가올 무언가를 막연히 기다리며
면 면히 떠오르는 젊은 날의 추억으로 위로하는 사람을 우리는 노인이라 부른다.
젊 음이 곧 열정이라면
음 지처럼 변해가는 육체속에
이 제라도 열심히 열정으로 채워야 하지 않을까?
아 름다움은 육체보다 정신에 있듯이
니 들은 나의 낡은 육체를 보지만
듯(듣) 는 귀와 보는 눈을 잠시 닫아버린 나는
이 토록 아름다운 나의 열정을 바라본다.
열 정을 더욱 불태우자!
정 신 나갔다! 미쳤다는 소리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
만 물이 소생하는 어느 봄날에..
있 는 줄도 몰랐던 나의 작은 열정을 다둣이며..
다 시한번 나와 함께 멋지게 살아보자고
면 사포를 곱게 쓴 새색시를 맞이하듯이
영 원을 약속하며 뜨겁게 안아준다
원 하는 모든 것이 나의 열정속에 있음을 알기에
한 번만 더 라고 힘차게 외쳐본다.
젊 음의 육체는 영원할 수 없고
음 지의 어둠은 막을 수 없겠지만
이 제 다시 타오를 나의 열정은
다 함이 없는 열정으로 나와 함게 영원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