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느낍니다 ♥
나는 차돌 하나를 주워들고서
그 안에 있는 하느님의 무게를 느낍니다.
나는 나무 한 그루에 기대면서
하느님께 의지하듯 느낍니다.
나는 땅위에서 쉬면서
하느님 안에 안식한다고 느낍니다.
나는 스치는 바람결에 나의 경의를 표합니다.
그것은 나를 스쳐가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으면 나는,
태양같은 하느님의 따스함을 느낍니다.
나는 투쟁과 고통
죽음과 슬픔의 세계를 보면서
거기에 하느님이 계심을 느낍니다.
이 세상이 어두움에 덮여 있을 댄
나는 하느님을 기다립니다.
-J. 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