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목소리에 깊은 잠에서 저를 깨어나게 하소서

2006. 1. 6. 오전 7:21:13

글자
 

      사람은

      이 세상을 자유롭게

      살기를 바라고 있지만

      의롭게 사는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지만

      평화롭게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별로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삶이 끝이 없기를

      바라지만

      목숨이 나의 것이 아닌 줄

      모르고 살아갑니다.

       

      말은 알고

      생각은 멀어

      마음의 공허 함을

      이 세상에서 얻으려는 것이

      어찌 나쁘다고 말하며

      어찌 잘못이라고

      생각하려 하십니까?

       

      주님의 말씀이

      사람을 구속하고

      주님의 사랑이

      괴로움을 가져다준다면

      어찌 주님을 믿는다고 말하며

      어찌 주님의

      용서를 바랄 수 있겠습니까?

       

      주님!

      저가 느끼는

      마음의 괴로움은

      저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되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소서

       

      주님!

      저의 말을

      들어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

      저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판단을 옳은 것이라

      생각은 하되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의 진실을

      말하지 말게 하소서

       

      주님!

      저의 판단을

      말하여 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

      침묵 속에 살다가

      저 자신의 목소리에

      깊은 잠에서

      저를 깨어나게 하시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을 떠나게 하소서

       

      주님!

      이 세상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위선과 교만의 무덤 속에

      깊이깊이 묻어 주소서

       

      아멘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