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거룩하게 지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하느님께 예배드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말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한 거부(巨富)가 죽게 되었다.
그런데 그에겐 친척도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몹시 궁금했다.
'수억대의 재산을 과연 누가 상속받게 될까?'
그 거부는 유언장을 두 장 남겼다.
하나는 운명한 자리에서 개봉하고,
또 하나는 장례 후에 개봉하도록 되어 있었다.
첫번째 유언장에는
'내일 새벽 4시에 묻어주시오.'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하여 이 유언대로 장례가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다섯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두번째 유언장이 개봉되었다.
거기에는 '나의 전재산을 내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오.
'라고 쓰여 있었다.
그 다섯 명의 친구는 정말 운이 좋았다!
여러분은 그들이 부럽기까지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보다 더 운이 좋기 때문이다.
매 주일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과
증언을 들으려고 함께 모이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유언하셨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유언을 지키지 않고
주일을 그냥 집에서 보내고 있다.
우리는 미사 중에
수억 원의 돈보다 더 값진 것을 받는다.
미사를 통해 우리는
영원한 기쁨으로 나아가는 빛과 용기를 받는다.

사랑의 샘 꼬미씨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