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2005. 11. 1. 오후 4:57:32

글자

♣ 만 추 ♣ 

가을 빛 가득한  남한산성,
오색 빛깔의  잎새는 
바람을 타고 끝없이 추락해서
낙엽이되고
흔들리는 나무가지 사이로 
한 계절을 다내어 주고 
내 가슴 한곳을 감싸안는다
침묵의 터널을 보듯
잃어 버린 언어들이 가을 깊은계곡에 묻혔다
왼지 
울컥 복받치는 눈물..........
계곡을 흐르는 샘이 된다.


2005.    11.   1.   은빛시몬의 가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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