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김김제중2005. 5. 20. 오전 9:54:01글자A−A+ 아름다운 날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오늘은 아름다운 날입니다. 어제까지 미웠던 마음일지라도 다시 해보겠노라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오늘은 꺼지지 않는 생명이 숯이 되어버린 가슴안에조차 거두어 들인 지난 날의 생명으로 꽃 피워내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사랑하며 사는 게 전부이겠지만 맘처럼 쉽지않은 더불어 쉬는 숨이기에 우리의 가쁜 숨의 수고로움으로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내가 지쳐서 너를 아프게 하고 네가 가진 장애가 내 눈에 거슬려서 외면해버리면 내 생에 아름다운 날수도 그만큼 사라지겠지요. 아름다움을 꿈꾸는 영혼의 생활은 타인을 향한 열린 마음에서 그 그릇이 정해지나 봅니다. 봄의 신비를 보고 환성하는 사람은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생명의 신비를 모른체 할 수가 없습니다. 생명이 일어서겠다고 용을 쓰는 오늘은 살아있음만으로 감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