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종이 되어서

2004. 7. 23. 오후 1:55:07

글자

+찬미 예수님

주님의 종으로서 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사랑, 평화, 희망, 인내, 희생, 믿음, 겸손, 온유
각자의 마음 속에 이것이 다 있을 수도 있고,
소중한 것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도 있고,
아직 너무나 작은 상태라
미처 보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주님의 제자로서 어떤 하루를 살아가야 할까요?
대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분이 가신 길을 소리없이 가는 것이지요.
사랑을 할 때에도 그분이 하셨듯이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고
타인을 온전히 받아주면 그만입니다.

무척이나 어려운 듯 하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어려운 것은 절대 없습니다.
다만 내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잡념들과
욕심들에 잘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위해선
내 안의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서
내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분명히 내 안에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가족일 수도,
아니면 작은 평화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름받은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해야 할 목적지는 분명히
하늘나라입니다.

이 세상 것은 주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선물이기에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 모두 주님과 함께 하는
천상의 삶과 비교하면 태양 앞에 반딧불에 불과합니다.

지금이 행복하십니까?
그럼 그 행복을 주님께 바치고,
다시 힘든 여정으로 나아가 보세요.
나 하나의 행복도 좋지만 그 행복을 기꺼이 던지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를 봉헌 할 때
나의 행복뿐 아니라 타인의 행복, 그리고 천상의 행복이
내 안에 모든 걱정과 아픔, 갈증들을 깨끗이 치워주고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 해 줄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 뜻을 바라보며 내 안의 모든 것을
그 뜻을 위해 봉헌하는 삶입니다.
어렵지만 그만큼 복된 상급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주님을 위해 주님과 함께 주님 안에서
영원한 여정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옮긴글-

        /은빛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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