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 13 일 월요일
[ 오늘의 1분 묵상 ]
"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 마태 28장 8절 ㅡ 15절 >
오늘의 복음은
주님 부활 첫 날 새벽에
무덤가에서 벌어진 상황 전개와
주님과 천사의 등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새벽에 무덤을 찾아가는 여인들은
모든 부활 복음에 등장합니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예수님께서 붙잡히고 끌려가게 되자
제자들과 남자들은 모두 다 한결같이
"다리야 날 살려라 !" 하고
멀리 멀리 도망치는데
여자들은 눈물속에 죽음을 지켜보며
십자가 아래 망부석이 되어 버티고 있었고..
여명이 밝아오기전 어슴프레한
어둠을 헤치고 귀신이 나올것 같은
으스스한 무덤을 겁도없이 향유를 들고
찾아가는 담대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진솔한
사랑이었습니다.
죽음도 두렵지 않은 사랑은
용기로 충만하게 무장되어 있었으며
마음을 감동시킨 예수님과
언제까지라도 함께
머물고 싶었던 간절함 때문이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했으며
그 무엇으로도 갈라 놓을 수 없으며
여성들은 그것을 몸으로 체험 하므로써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르코와 루카는 말합니다.
" 여인들의 사랑은 헛되지 않았으며,
영원히 살아서 사랑하는 님에게
향하고 있다" 라고
† 하늘나라의 내리사랑
예수님을 믿는 것 만으로
하늘문이 활짝 열리고
부활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을가..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귀에 들리지도 않고,
따뜻한 체온도 느낄 수 없는
주님을 믿고 살아야 하니..
항상 유혹에 흔들려서
항상 부족함이 많아서
간절하게 용서를 구하고,
어제보다는 더 나은 영혼으로
오늘 하루도
당신 뜻에 따르며
곱게 사는 일만이 진실이기에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리며
당신만을 사랑 할 수 밖에 없음은
세상사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성한 마음의 평화와
경건한 행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내리사랑은
한 없이 온화한 감동입니다.
주님의 내리사랑은
언제나 황당하고 당혹스럽지요.
' 당신께 선택 받은자,
견딜 수 있고,
감당 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주시는.. '
그로 인해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이해 할 수 없는
하늘나라의 내리사랑에
이 아침에 두손 합장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맑고 고운 영혼으로
행복한 부활 첫 날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9. 4 . 13 (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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