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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샘터에 간다 잠의 두 팔에 혼곤히 안겨 있는 단샘에
공중에 이슬 떨고 있는 물방울 소리
이 날에 첫 두레박으로 순수의 우물
한꺼풀의 물빛 보옥들을 길어 올린다.
샘터를 떠나 그분에게 간다 그분 머리맡에 정갈한 물을 든다.
단지 아침 광경에 눈 뜨실 즈음엔
나는 언제나 거기에 없다.
은총이여, 생금보다 귀한 아침 햇살에
그분의 온몸이 성하고 빛나심을
날이 날마다 고맙게 지켜본다.
김남조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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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총 내 주님을 찬양하며
2008. 11. 10. 오후 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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