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그리스도
<루가 5,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내님이여!!
탐욕으로 덮어놓은
사치의 부대속에
나눔의 술 부었더니
어느새 허영이 되어
밖으로 흘러 나오네
미움으로 덮어놓은
분노의 부대속에
사랑의 술 부었더니
어느새 거짓이 되어
밖으로 흘러 나오네
교만으로 덮어놓은
이기심 부대속에
평화의 술 부었더니
어느새 위선이 되어
밖으로 흘러 나오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라"
세상 누더기 마음옷에
말씀을 곱게 담았는데
죄의 어둠 흘러나오네
오늘은
그리스도 향기 부대속에
말씀이 지어내신
사랑의 술을 부어볼거나
내 님이시여!!
마음의 누더기 벗기시어
빛나는 광채나게하소서.
이제
맑은 영혼의 부대에
당신이 지어내신
값진 말씀의 포도주
제게 담아 주소서
오늘따라
당신께서 주신
포도주 한잔이
애타게 그립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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