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알게 될 때마다

2008. 7. 29. 오전 8: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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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마음을 알 때마다- 정말 사랑의 본질 되시고 근원 되시는 하느님으로 부터 온 참사랑이라면, 주님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무엇보다 기쁨이 넘쳐나고 열정이 솟아나리라 . 그분의 말씀으로 살려고 결단할 때 느껴지는 그 슬픔의 정체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죄가 가로막힘으로 인해 그 죄로부터 오는 슬픔은 아닐런지.... 내 안의 탐욕의 덩어리가 죽어져야 하는 그 십자가의 판결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슬픔은 아닐런지.... 저는 때론, 그런 슬픔에 빠지기도 합니다. 십자가 앞에 서있을 때 마다 내 안의 뭔가 선하지 못한 것이 죽어지기를 바라는 주님의 마음을 알 때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결국 포기해야만 한다는 결단들이 아픔이 가슴을 저려옵니다. 그러나 슬픔을 감추고 기뻐해야 할 수 밖에..... 복음은 슬픈 소식이 아니라 기쁜 소식라는 위안이~ 내 깊은 속에 쌓인 죄가.. 또 하나 죽어짐으로 인해 저는 그만큼 또 주님의 형상으로 빚어질수 있겠지요 - 은빛시몬의 아픔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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