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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죄짓고 힘겨워하면서 기도조차 하지 못할 때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기쁘고 슬퍼할 때 언제고 내 곁에 계시듯이 모든 사람이 돌멩이를 던지려 하는 죄중에도 당신께서는 내게 가장 가까이 다가와 계셨습니다. 어두운 뒷골목의 그늘을 비추시는 따사로운 햇살과 같이 위로하시니 나의 죄를 씻어주시고 다시금 품에 안아주시는 분, 당신뿐이십니다. 예수님 우리의 모든 죄가 모여 인간의 몸으로 오신 당신께서도 어찌하지 못하리만큼 크나큰 악의 힘으로 당신을 십자가로 끌어올리고 있는 우리들 각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하늘을 찌르는 악의 힘도 예수님의 피 흘리시는 십자가가 세워지면서 그 앞에 여지없이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 승리는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오로지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당신 홀로 이겨내신 사랑이며 우리 모두를 당신과 함께 하느님 나라로 초대하시는 희망이었습니다. 예수님 몇 번이고 용서하시는 당신의 사랑에 통회하오니 용서받은 죄를 뒤로 하고 당신과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에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가 죄를 지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신 것처럼 죄를 멀리하는 정결한 생활속에도 항상 곁에 계신 분임을 깨닫게 하소서. 희망의 십자가가 다시는 쓰러지지 않도록 우리로 하여금 당신 사랑의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은 오로지 당신이 십니다.
2005. 3. 15. 오전 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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