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기도법

2005. 2. 17. 오전 2:57:01

글자
관상기도란
 

관상기도는 전적인 침묵을 요구하는데 언어뿐 아니라 마음과 생각과 의지까지도 침묵을 요구한다.

관상기도는 나를 철저히 비우고 하느님이 알아서 채울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이다.


관상기도는 자기가 아닌 하느님이 들어오셔서 기도하신다.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의 세계만이 기도자들에게 들어와 빈 마음이 되어 하느님의 처분만 기다린다. 그것은 하느님의 어떤 명령이 떨어질지 항상 준비하는 자세요, 명령이 떨어지면 그대로 순종하는 자세이다.


하느님께서 자기 내면 안으로 들어오도록 자유롭게 자신을 열어놓는 상태이며 마침내 하느님의 신비가 자기 자신의 내면에 부딪쳐 옴으로서 기도의 주체자와 객체자가 하나가 되는 일치경험 상태이다.

 

 그 상태는 지성적인 냉냉함이 아니고 가슴으로 느끼는 경험이요, 정감적인 경험이요, 직관적인 경험이다. 관상기도자는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모든 관계를 성찰한다. 이것이 기독교 세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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