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 드. 구르몽 詩와 샹송 한곡 -

2004. 10. 6. 오전 12:18:22

글자
      낙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밝는 발자국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덧없이 머리을 받고 땅 위에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밝는 발자국 소리가? 해질녘 낙엽 모습은 쓸쓸하다 바람에 불려 흩어질 때 낙엽은 상냥스러이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밝는 발자국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련한 낙엽이리라 가까이 오라 벌써 밤이 되었다 그리하여 바람이 몸에 스며든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밝는 발자국 소리가? - R. 드. 구르몽 - * 이 글을 읽을 때마다 전 제가 본명을 짓게 된 동기가 성 시몬을 따르겠다는 뜻이 아니 였음을 알고 지금도 웃고 있습니다. -시몬의 고백- *

댓글 1

  • 2004년 10월 6일 오후 10:20

    은빛 시몬님!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좋으세요? ^^*

사랑의 샘 자유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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