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불 놀이인 것을

2007. 7. 29. 오전 8:01:12

글자
     
    
     꽃불놀이인 것을  
    
    
    
                      은빛 
    
                          
    
     
    
    
    날마다 그리움이 
    내 가슴속
    문고리를 흔들어대면
    
    밀봉해 두었던 
    알몸의 기억들이
    살밑 간지러움으로 달려 와
    
    마디마디 손끝 살아 있는
    체온으로
    미소짓듯,가득한 날개를 단다
    
    그래요, 그래요
    
    사랑은 뒤척이는 
    허기진 호흡이 아니고
    언제든 가슴살 타는 숨소리로
    들려오는 꽃불놀이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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