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살랑이는 아침*
왠지 모든게 귀찮아 지는것 같아
오전 일정도 다 펑크를 내고 가만히 창 밖을 봅니다
창 밖에는 연두빛 보드라운 푸르름이 살랑이고 있습니다
어쩜 자연은 저렇게도 진실할까요
계절따라 묵묵히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창조주의 만드신 그 목적대로 소명을 다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 갑니다
그런데 사람은 .......................
이 세상에서 가장 정함 없는것이 부패한것이
인간 마음이라고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원래 선했던것을 죄악에 손을 대므로 악한것이 들어와서
우리 마음을 도적질하여 인간의 마음이 죄성에 물들었음인지
인간을 믿을것은 못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가 불쌍한 인간이 되었기에
인간은 사랑할 대상이지 믿을 대상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지만 나는 맥없이 사람의 마음에 진실을 기대 할때가 많았습니다
이 세상 천지만물 창조물중에
인간이 가장 그 지으신 뜻대로 살고 있지 못합니다
오직 그분에게만 영광을 돌리지도 못하고
오직 그분만을 찬양하고 살지도 못합니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신 뜻이 영광을 받으시기 원함이고
그분이 우리를 자기생명으로 살리신 뜻이
찬양받으시기 위함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는 나 살기에 급급하여 그 뜻을 잊어버리고 살때가 많습니다
그분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나 좋은대로 내 맘대로 살아보다가
허탈하여 다시 그분에게로 발걸음을 돌릴때가 있습니다
그 분 사랑에 다시 기대고 울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내 허물을 용서를 구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크게 실망 했을때.....
내 맘과 같지 않은 세상의 오류를 만나게 될때...............
내 모습은 초라해 보이는데
어쩜 자연은 저리도 청초하고 진실하며 진리앞에 담대할까요
창조된 모습 그대로..........................
느티나무 연두빛 살랑임이 참 보기 좋습니다
글:최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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