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교사] 미사 시간 교사 유의사항

1999. 9. 18. 오전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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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시간 교사 유의사항

 

 

⊙ 만약 교사가 많이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자기 학년 자기 부서만을 고집하지 말고 협동의 차원에서 짝꿍 교사에게 맡기고 다른 곳으로 가든지 그 주변의 학년이나 부서를 맡아 준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기학년, 자기 부서만의 교사가 아니라 주일학교 전체의 교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학년, 모든 부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담당 교사가 있고 담당 교사가 책임 질 수 있음에도 참견하는 것을 올바르지 못하다. 그것은 월권행사가 될 수 있고 그 담당 교사에게 결례가 된다. 그리고 자기 학년, 자기 부서 아이들의 미사 태도를 항상 관심있게 보며 체크하고 잘못된 것은 지적해 주도록 한다.

 

⊙ 아이들이 올바르게 미사를 참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떠들고 장난치는 아이들은 조용히 시키고, 껌을 씹고 있는 아이들은 껌을 뱉게 하고, 장난감 가지고 장난치는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도록 한다.

 

⊙ 미사 시간에 떠들거나, 껌을 씹거나 등등의 행동을 못하게 하고, 성가를 잘 부르도록 한다. 미사 시간에는 미사에만 집중하고 미사참례해야 한다.

 

⊙ 교사 자신의 복장에 신경을 쓴다. 복장에 신경을 쓰라는 말은 뭐 화려한 옷과 파격적인 복장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의 복장이 미사 시간에 합당한 복장인가를 생각해 보라는 의미이다. 두발, 복장에 신경을 쓰고 남자 선생님의 경우 지나치게 긴 머리, 지나치게 짧은 바지, 속옷 같은 나시, 슬리퍼 비슷한 신발은 삼가하도록 하고, 그리고 양말은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여자 선생님의 경우에는 미사보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나치게 짧은 치마, 앞이 너무 트인 웃옷, 나시, 지나친 화장을 삼가하도록 하고, 양말은 반드시 신도록 한다. 물론 세대가 변하고 해서 긴머리가 나쁘다든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행동과 복장을 해야 할 것이다.

 

⊙ 처음 나온 아이와 부모님 등이 모르는 것을 질문해 오면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 드리고 모르면 다른 교사에게 부탁한다.

 

⊙ 아이들이 성당 안에서는 모자를 쓰지 못하게 하고, 뛰지 못하게 한다.

 

⊙ 기도 손의 자세를 유지하며 아이들에게도 기도 손의 자세를 가지게 하도록 한다.

 

⊙ 교사가 모범을 보여 영성체를 잘 하도록 한다.

 

⊙ 아이들에게 공복제를 설명해 주고, 소죄인 경우에는 고해성사(고백성사) 필요 없이 참회의 예식 때와 주의 기도 시간에 죄를 반성하고 성체를 모실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다음 기회가 있을 때 고해성사(고백성사)를 꼭 하도록 한다.

 

⊙ 장난을 같이 잘치는 아이들은 서로 떨어뜨려 앉히도록 한다. 서로 떨어뜨려 앉히면 떠들 사람이 없어서 장난을 안칠 수도 있다. 그러나 옆에 있는 아이를 괴롭히면서 장난을 칠 수도 있다. 주의를 줘서 장난을 못치도록 하고, 그래도 안되면 심한 방법(?)으로 쫓아내도록 한다. 다른 아이에게 방해가 되고 교사에게 신경을 쓰게 하는 것보다는 그 편이 더 좋을 것이다. 그리고 밖으로 쫓아낸다고 하면 좀 조용히 하니까 ……

 

⊙ 아이들이 미사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한다. 유치부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도 1학년 정도만 되도 미사 시간 전에 화장실에 갔다오게 해서 미사 도중에 화장실에 왔다갔다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미사 시간에 화장실 간다고 왔다갔다하면 주의가 산만해 지기 때문이다.

 

⊙ 아이들이 뒤에서 고해성사(고백성사)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사 시간 전에 신부님께서 고해성사를 주시는데 아이들이 제대로 죄를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하고 질서를 지켜서 고해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아이들이 봉헌과 성체 모시는 시간에 마치 장난을 치듯하는 경우가 있다. 봉헌 때 거지에게 적선을 하는 것처럼 하는 아이들, 농구를 하는 것처럼 하는 아이들이 있고, 성체나 봉헌 때 장난치면서 나가고 들어가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주의시킨다. 장난치면서 봉헌을 하고 성체를 모시는 것보다는 봉헌을 안하고 성체를 안모시는 것이 더 좋을려는지도 모른다.

 

⊙ 성당에 처음 나온 아이들 중에서 친구가 나가니까 자기도 성체 때 따라 나오는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교사는 그런 아이가 없도록 주의한다.

 

⊙ 방학중에는 교리가 없기 때문에 미사 인원을 학년 인원으로 세는데 이때 부서에 속한 아이들과 복사서는 아이는 자기 학년에서 제외시킨다. 또 같이 앉은 다른 학년이 있을 경우 자기 학년에서 다른 학년으로 옮겨서 인원수 파악을 한다.

 

⊙ 미사 시간에 불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장난치지 못하도록 한다. 장난감 종류, 오락 기계 종류 등등. 아무리 개인 물품이라 하더라도 미사 시간에는 절대로 꺼내지 못하도록 한다.

 

⊙ 미사 도중에 전례부나 성가대의 실수나 신부님 또는 교사의 실수 등으로 미사 분위기가 어색해 진다든지 실수 때문에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그런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교사가 빨리 분위기를 진정시키고 본래의 미사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물론 미사보를 착용하고 미사를 드리라고 교회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다. 다만 아름다운 전통으로서 유지하고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에서는 모자를 쓰고 미사를 드리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모자를 쓰고 미사를 드린다는 것은 좀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다. 우리 나라에서는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니까!

 

<가톨릭 교리교사 포럼 - 새바람이 부는 그늘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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