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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두려워할 것 없다”
-정민수 신부-
◆예전에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면 가끔씩 눈에 띄는 사진과 문구가 있었습니다. 웬 소녀가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과 그 옆에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 요즘처럼 이 사진이 마음에 와 닿은 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자연적인 재해와 인간적인 재해로 말미암아 우리네 인생이 참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해일로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돈벌이에 눈멀거나 호기심 가득한 군상들이 만들어 내는 잘못된 기사와 사진이 가상공간을 떠돌아다님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매도되어 정신적인 죽음을 맞이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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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1 /[강론] 나다.두려워 할것 없다[정민수신부님]
2007. 4. 21. 오후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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