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간 목요일 2007-04-19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 - 한창현 신부님

2007. 4. 20. 오전 8:45:46

글자

부활 제2주간 목요일  2007-04-19  
 
   
    복      음    

 

 
   요한 3,31-36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강      론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이렇게 보고 합니다.


“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요한3,26)”


그래서 세례자 요한이 제자들에 예수님은 이러이러한 분이시라는 것을 설명하는 대목이 오늘 복음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신 분이시며, 그래서 하늘의 이야기를 하시고 하늘의 사항을 친히 증언하신다.

 

그래서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하는 사람이고 그러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무수한 신흥종교들이 있고, 사이비 종교가 있고, 또 지금도 생기고 있는 이런 시대에, 자의든 타의든 그 중에서 가톨릭을 선택했다는 것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음의 말씀처럼 우리들은 하느님의 아들을 믿어서 영원한 생명을 보증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도들 또한 독서 말씀에서처럼 박해와 위협 속에서도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님은 구원을 주시는 분임을 확신했고,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주는 안락함이나 평안함을 누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미 믿음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의 생활을 계속, 충실히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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