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2주간 월요일 다니 9,4ㄴ-10 / 루카 6,36-38 2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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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루카 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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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작은 거짓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신자! 거짓말쟁이! 나쁜 인간! 용서 못 해, 안 해.” 펄펄 뛰며 남편을 심판하고 단죄한 후에 아버지 앞에 앉았습니다. 아버지 음성이 저에게 들려왔습니다. “난 네 잘못을 다 잊었다.” 저는 하느님의 넉넉한 사랑을 이미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한 되질로 담아 받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알고 계십니다. “심판하지 마라.” “단죄하지 마라.” “용서하라.” “주어라.” 그 어느 것 하나 제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일러 주신 말씀,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 주님! 제가 구할 몫은 오로지 아버지의 자비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