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4 연중제5주일 주제:"거룩하신 분"(이사야서6.3-루카5.8)
하느님은 창조주이시고 자비로운 아버지이시고 참된 빛이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사야는 약2750년 전에 예언자로서 즉 하느님의 뜻과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는 사람으로서 부르심을 받았을 때 하느님을 뵈었습니다. 거룩하신 분으로 뵈었습니다.(1독서): 그 때 들린 소리는 "거룩하시다,거룩하시다,거룩하시다,만군의 주님!온 땅에 그 분의 영광이 가득하도다."(이사야서6,3) 이 대단한 체험의 울림은 미사때 감사송 후에 항상 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이 거룩하신 분 앞에서 자기의 죄를 의식해서 설 수가 없었습니다. 두려움을 느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이사야서6,5) 그리고 나서 천사들 중에 하나가 제단에서 타는 숯을 이사야의 입에 대고 그의 입을 개끗하게 만들었습니다.(이사야서6,6) 그러다가 이사야는 "저는 여기에 와 있습니다.;저를 보내십시오"라고 하면서 예언자로서 자기의 부르심을 받아드렸습니다.
하느님은 '거룩하신 분' 이시다! 이것도 베드로 사도의 체험입니다. 밤새도록 고기 한마리도 못 잡으면서 애쓴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다시 그물을 겐네사렛 호수에 던진 다음에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그물에 걸렸습니다. 그 때도 베드로는 이사야처럼 거룩하신것을 느끼면서 예수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습니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루카5.8) 그러다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루카 5.10) 그 다음에 베드로는 함께 일을 했던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거룩하신 분은 우리들 가운데도 계십니다. 우리들도 오늘 뵈올 수 있습니다. 기도할때나 성경을 읽을때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할 때 뵈올 수 있습니다. 뵙게 되면 우리들도 부르십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