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4일 일요일 /.. 말씀지기 묵상

2007. 2. 4. 오후 4:29:55

글자
02월 04일 일요일
5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7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루카 5,5-8)

5And Simon answered, "Master, we toiled all night and took nothing! But at your word I will let down the nets." 6And when they had done this, they enclosed a great shoal of fish; and as their nets were breaking, 7they beckoned to their partners in the other boat to come and help them. And they came and filled both the boats, so that they began to sink. 8But when Simon Peter saw it, he fell down at Jesus' knees, saying, "Depart from me, for I am a sinful man, O Lord."(Lk 5:5-8) ▶ ENGLISH BIBLE ◀







When was the last time God got your attention? Think back to the last time you found yourself almost speechless because you had come face-to-face with some manifestation of his love, his power, or his majesty. How did it happen? Did a passage from Scripture leap out at you and pierce your heart? Was it through the beauty of a spectacular sunrise? Was it in the birth of a baby?
In today's readings we see three different ways God spoke to his people and changed them. In the gospel, we see Jesus blowing Peter away through a large catch of fish (Luke 5:5-8). The first reading tells how Isaiah was cut to the heart by a vision of God's heavenly throne (Isaiah 6:1-4). And in the second reading, we hear how Paul received the gospel both through personal revelation and through the testimony of the apostles (1 Corinthians 15:3-4). God speaks in so many different ways, but one thing is always the same: He wants to reveal himself to us.
On one level, the Bible is one big story of God revealing himself again and again to his people. It begins with Adam and Eve, and progresses through Noah and his family, to Abraham and Sarah, then on to David the shepherd who became king, to Isaiah and the other prophets, then to a young woman named Mary. And it didn't stop when Jesus came into the world. The New Testament is filled with stories like Peter's and Paul's, Lydia's and John's, and so many others. And every one of them had a personal encounter with God that radically changed their lives.
With all this evidence, how can we doubt that Jesus wants to reveal himself to us? Even more importantly, how can we doubt that he wants to reveal himself to us today? At Mass today, or as you go through the day, keep your eyes and ears open. Jesus is everywhere. There is no place we cannot find him.

"Lord Jesus, what do you want to
say to me today?
How do you want to show yourself?
Come, Lord, and open my heart
that I may know your presence with me."


하느님께서 마지막으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언제였나요? 가장 최근에 그분의 사랑과 권능, 그분의 위엄이 드러나는 일을 마주하고 거의 말을 잃었던 순간을 생각해 보세요.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지요? 우연히 눈에 띈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 당신 가슴을 파고들었나요? 장엄한 해돋이의 아름다운 광경을 통해서였나요? 한 아기의 탄생으로 인해서였나요? 
오늘의 독서에서는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시고 그들을 변화시키시는 세 가지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복음에는,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하심으로써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넋을 잃게 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루카 5,5-8)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자가 환시에서 하느님의 천상 어좌를 보고 얼마나 놀라고 어리둥절했는지 말해 줍니다.(이사 6,1-4) 그리고 제2독서에는 바오로가 사적 계시와 사도들의 증언을 통해 복음을 받게 된 경위가 나옵니다.(1코린 15,3-4) 하느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씀하시지만, 목적은 늘 한 가지, 곧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여 주고 싶어하신다는 것입니다.
보기에 따라서, 성경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당신 자신을 되풀이해서 드러내 보여 주신 장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담과 하와로 시작하여 노아와 그의 가족을 거쳐 아브라함과 사라로, 왕이 된 양치기 다윗으로, 이사야를 비롯한 여러 예언자들로, 그리고 마리아라는 이름의 한 젊은 여인에게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도 이 이야기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신약은 베드로와 바오로, 리디아와 요한, 그 밖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하느님과 인격적 만남을 가졌고, 그 만남으로 그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증거가 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을 보여 주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어찌 의심할 수 있습니까? 한걸음 더 나아가, 그분께서 바로 ‘오늘’ 우리에게 당신을 보여 주고자 하신다는 것을 어찌 의심할 수 있습니까? 오늘 미사에서, 혹은 하루를 지내면서, 당신의 눈과 귀를 열어 두세요. 예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분을 만날 수 없는 곳은 아무 데도 없습니다.

“주 예수님, 오늘 저에게 무슨 말씀을
들려주시렵니까? 어떤 방법으로
주님 모습을 보여 주시렵니까?
주님, 오시어, 저와 함께 계신 주님을
알아보도록 제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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