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서 보시오”(요한 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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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성사를 위해 신랑 신부를 만날 때 몇 가지 사항을 부탁합니다. 그중 하나가 혼인서약문을 외워 오라는 부탁입니다. 혼인서약을 할 때 엉뚱한 곳을 쳐다보지 말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사랑을 고백하자는 뜻입니다. 직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주 본다고 생각하면서 보지 않거나 엉뚱한 것을 보거나 힐끔힐끔 대충 보는 일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항상 똑바로 보시고 또 그렇게 하도록 요청하십니다. 나타나엘처럼 우리의 판단이 부정확하고 혼란스러운 것은 똑바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판단은 제대로 된 관찰에서 나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