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제3주일 스바 3,14-17 / 필리 4,4-7 / 루카 3,10-18 |
2006년12월17일 | |
| ▒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루카 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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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가 또는 가까운 사람들 중에 누가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었거나, 사업의 성공으로 커다란 재물을 손에 쥐었거나, 원하는 대학과 직장에 들어갔을 때 행복을 느낄까요? 하느님께서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참 행복 선언’(마태 5장)을 들어 말씀하십니다. 행복 선언과 세례자 요한의 삶을 묵상하노라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행복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모든 삶을 하느님께 맞추었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겸손하게 살아가면서 주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가운데 오늘 자선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자선주일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느님 안에서 행복과 자유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행복한 순간은 ‘나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주셨음에 감사하며, 그것을 하느님의 지향대로 사용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그 어떤 것에도 매여 있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중심이 하느님을 향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진정한 나눔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삶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삶 안에 주님께서 찾아오실 것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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