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뀔 수 있는 것과 바뀔 수 없는 것

2008. 12. 12. 오후 8:25:44

글자



   바뀔 수 있는 것과 바뀔 수 없는 것


   매순간 결심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걱정하지 않기’입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 중 95퍼센트 이상이 필요 없는 걱정이라고 합니다.

   걱정해봐야 가슴앓이만 할 뿐 걱정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약속이 있어 전철을 타고 약속 장소를 향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중간지점 정도
   갔을까요.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없어서
   몇 방울 떨어지다가 그치겠지 생각하고 가던 길을 갔습니다. 거의 목적지에
   도착 할 즈음 빗방울이 굵어졌습니다.
 
   그때 문득 밖에 널어놓았던 이불과 옷들이 생각났습니다. 이제부터 걱정이
   시작됩니다. 널어놓은 이불과 옷들을 걷어달라고 할 사람도 없고, 다시
   돌아가자니 약속시간에 늦겠고. 불편한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가서 불편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비가 오는 순간부터 밖에 널려 있던 이불과 옷가지는
   젖었습니다. 어차피 젖은 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젖은 빨래에 대한 생각을
   포기하고 즐겁게 만남을 갖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요?
 
   필요 없는 걱정 대신에 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생각으로 행동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요? (옮긴 글)
 
   서인덕 신부(인천교구 인천대건고등학교)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루카 복음 13장 22-30절)



댓글 2

  • 2008년 12월 12일 오후 8:46

    오랜만에 못자리안에서 형제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앞으로 1년,2년후 사회에서 새롭게 시작할 일들을 준비하기 위하여 영어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며, 어떤 형제는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지난날의 쓰라린 아픔들 고통들을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앞날을 준비하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 2008년 12월 13일 오전 8:21

    과거를 보지 않고 미래를 보자./모든 사람들이 '되기만 하면 정말 좋을 텐데'라는 것을 찾자./모든 장애물이 곧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고 장애물을 찾자./문제를 찾자./삶의 버려진 곳에서 기회를 찾자./일단 기회라고 생각되면 그 기회를 활용하자. - 로버트 H. 슐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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