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 기간을 주님의 축복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은 100일 기도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저희 아이를 위해 바친 기도는
바로 저 자신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지난 삶을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들 예수님을 위해서 평생을 기도하며 당신의 삶을 봉헌하셨던 성모님처럼
오늘 저희도 수험생인 저희 아이들과 저희 가정을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길에 늘 기도로 동행하셨던 성모님처럼
수험생이라는 힘든 여정을 가는 아이와
기도 안에서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가 시험을 준비했던 힘겹고 오랜 시간을
축복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주님, 언제나 저희 가정을 어여삐 보시고 보호하며 지켜 주소서.
저희 가정도 성가정을 본받아
화목과 평화로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