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삶

2008. 5. 16. 오후 5:29:42

글자
 
    당당함으로 누군가에게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과연 어떤 경지에 서 있으면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며 살아 갈 수 있을까요? 본을 보인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상 자신의 삶을 누군가에게 모범으로 제시하고 보이며 살아 간다는 것은 우리의 내면 깊이 지니고 있는 수치와 부끄러움까지도 복음 앞에 당당히 드러냄으로서 복음의 능력과 구원의 역사로 해결됨을 증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복음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다듬어지고 자랑할 만한 모습들 즉 나의 잘 난 모습 만을 자랑하고 치장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주님의 수난기와 같이 수치와 모욕과 고난으로 이어지는 십자가의 삶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본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당신의 멋진 외모나 뛰어난 능력이나 군중들에 휩싸여 뚫고 나오기도 힘들 만큼의 넘쳐나는 인기와 권세 있는 모습이 아니라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제자의 발을 씻기시고 항상 가난하고 비천하고 병든 사람들과 함께 하시면서 몸 둘 곳조차 없이 지내시다 결국에는 저 골고다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던 그 삶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우리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한 삶 역시 복음을 위한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본으로 제시해야 할 것은 오직 그리스도 당신이 우리를 위하여 삶의 모범 답안으로 남기신 십자가의 권능와 사랑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복음의 삶을 살고자 모인 사람들이기에 사랑하는 이웃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만큼의 복음적 삶에 진실로 빠진 신앙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여!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고난 중에도 부활이라는 가슴 벅찬 희망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우리들 아닙니까? 복음을 위해 사랑이신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행복하게 거닐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분의 힘으로 당당히 힘차게 걸어가는 우리가 됩시다...
    (옮겨온 글)

댓글 3

  • 2008년 5월 16일 오후 5:37

    성령이시여 !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아멘)

  • 2008년 5월 16일 오후 10:31

    <center><img src=http://www.missa.or.kr/zb41/data/maria/maria139_1.jpg><p>복음 말씀을 따라 십자가길을 행복하게 걷도록 성령께 구원 합니다~~~

  • 2008년 5월 21일 오전 8:39

    가슴으로 와 닿는 노래와 좋은 글속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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