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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 생활
신앙의 구조는 하느님 부르심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며 책임을 지는 것이다.
우리가 미사에 참석하기 전에 독서와 복음 말씀을 읽어보고 참석 한다면 신부님의 강론 말씀이 더욱 새로워 질 것이며 한주간을 살아가는 동안 큰 힘을 얻을 것이다.
성서의 말씀에 맛을 들이기 시작하면 주일이 기다려 질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의 힘과 자양분은 성서 말씀안에 들어 있다.
하느님의 은총은 비가 내리는 것에 비길 수 있다
조금씩 조금씩 내리는 가랑비는 우리의 속옷까지 서서히 적시기에 우리가 감당할 수 있지만 소나기와 폭우는 갑자기 일시에 쏟아 내리기에 우리가 감당하기 어렵다.
우리가 받는 신앙의 은총이 가랑비와 같기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일상의 삶안에서 삶의 관계가 좋아지려면 대화가 중요하다.
대화의 기본적인 원칙은 서로간에 동등성을 인정해야 하며 인내력이 있어야 하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우리와 하느님과의 관계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느님을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기지 아니하고 어려움과 시련 중에도 끊임없이 인내로이 기도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귀로 듣지 아니하고 마음으로 듣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부부간에 심한 상처를 주고 파국을 맞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때로는 물질을 동원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서로간에 신뢰의 회복에 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어두운 시기 즉 하느님을 떠나 있을 때 하느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신뢰를 회복 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은 성장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서로 닮아가고 함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가난해지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듯이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 하시어 인간이 되시었고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으며 당신이 죽기까지 가난 하셨음은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크셨음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이토록 크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로서 내가 일생을 통하여 하느님을 위하여 무엇을 내어 놓을 수 있는가를 설정 하고 실천토록 힘써야 할 것이다.
- 방효익 신부님 사순특강 말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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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생활
2008. 3. 15. 오전 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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